‘우승 후보’ 이스트로가 1라운드 성적이 3승4패, 승률 5할에도 미치지 못한다는 사실은 팬들에게는 충격으로 다가왔다. 이스트로 선수들 역시 부진의 이유를 알 수 없다며 답답함을 호소하고 있다.
그러나 이스트로는 아직 희망을 버리지 않았다. 이호우가 다킬 5위에 오르는 등 아직 건재한 데다 팀에 합류한지 얼마 되지 않은 스나이퍼 조현종이 최초 100킬을 달성하며 2라운드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조현종은 1라운드 통합 다킬 2위에 오르는 등 좋은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다.
1라운드 초반 임정민과 강주호, 박귀민이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했지만 6주차 경기부터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주며 2라운드 희망을 살리고 있다. 특히 임정민은 대회가 진행되면서 계속해서 실력이 향상되고 있다는 평가다.
이스트로 김현진 감독은 “1라운드는 적응 기간이라고 생각한다. 2라운드부터 제대로 된 이스트로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반드시 광안리에서 우승을 차지할 수 있도록 선수들 모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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