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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대로T] 6위 이스트로 1라운드는 적응 기간?

생각대로T 스페셜포스 프로리그 1라운드를 6위로 마감한 이스트로의 분위기는 좋지 않다. 전신인 ‘e스포츠 유나이티드’ 시절 한국 e스포츠협회 스페셜포스 랭킹 1위에 오르고 각종 대회에서 우승을 휩쓸었으며 드래프트 선발전에서도 2위를 차지하는 등 ‘우승 후보’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성적은 하위권이다.

‘우승 후보’ 이스트로가 1라운드 성적이 3승4패, 승률 5할에도 미치지 못한다는 사실은 팬들에게는 충격으로 다가왔다. 이스트로 선수들 역시 부진의 이유를 알 수 없다며 답답함을 호소하고 있다.
이스트로 부진의 가장 큰 원인은 맵 때문. 이스트로는 '데저트캠프'와 '크로스로드'에서 1승도 따내지 못했다. 아직까지 맵에 적응하지 못하며 힘없이 무너진 이스트로가 제 실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맵 적응이 우선이라는 분석이다.

그러나 이스트로는 아직 희망을 버리지 않았다. 이호우가 다킬 5위에 오르는 등 아직 건재한 데다 팀에 합류한지 얼마 되지 않은 스나이퍼 조현종이 최초 100킬을 달성하며 2라운드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조현종은 1라운드 통합 다킬 2위에 오르는 등 좋은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다.

1라운드 초반 임정민과 강주호, 박귀민이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했지만 6주차 경기부터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주며 2라운드 희망을 살리고 있다. 특히 임정민은 대회가 진행되면서 계속해서 실력이 향상되고 있다는 평가다.
이스트로 김현진 감독은 “1라운드는 적응 기간이라고 생각한다. 2라운드부터 제대로 된 이스트로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반드시 광안리에서 우승을 차지할 수 있도록 선수들 모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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