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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대로T] 중하위권 너브가스-위성이 발목 잡았다

생각대로T SF 프로리그 1라운드를 마친 뒤 각 맵에 따른 팀들의 성적을 분석한 결과 중하위권을 형성하고 있는 팀들은 대부분 '위성' 또는 '너브가스'에서 성적이 좋지 않았다.

3위 STX가 선두권으로 진출하지 못한 것은 전적으로 '위성'에서의 성적 때문이다. STX는 위성에서 다섯 번이나 경기를 치렀지만 1승4패에 머물렀다. MBC게임의 2저격수 전략에 한 차례 패한 것을 포함해 이 맵에서만 4패를 기록해 나머지 맵에서 3패만을 기록한 것과 대조됐다.
STX 말고도 '위성'에 약한 팀은 하이트 스파키즈다. 하이트는 이 맵에서 2전 전패를 기록했다. 하이트는 위성 말고도 너브가스에서도 2전 전패를 기록했고 연장전 에이스 결정전 맵인 아일랜드에서도 1승4패를 기록해 아쉬움을 남겼다.

SK텔레콤의 발목을 잡은 맵은 선두 두 팀이 강세를 보였던 '너브가스'다. SK텔레콤은 '너브가스'에서 1승4패를 기록했다. 작전판을 들고 박용운 감독이 전술에 변화를 주기 전까지 '너브가스'에서 4연패를 당하며 4위에 머무는 결정적인 장애물이 됐다.

2저격수를 기용하는 MBC게임은 근접전이 자주 벌어지는 '크로스로드'에서 4전 전패를 당했다. 이 맵에서 MBC게임은 심영훈에게 우지를 들게까지 했지만 민첩성에서 다른 팀에 뒤지며 모두 패하고 말았다.
이스트로와 엔엘베스트는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각각 '데저트캠프'와 '미사일'에서 0승2패, 1승3패만을 기록하며 전략을 수정할 필요성이 대두됐다.

한편 1위와 2위를 달리고 있는 리퓨트와 아처는 전 맵에서 고른 활약을 보이면서 상위권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오상직 기자 sjoh@dailyesports.com

◆SF 프로리그 각 팀별 약세 맵
팀명=맵=전적
STX=위성=1승4패
SK텔레콤=너브가스=1승4패
MBC게임=크로스로드=0승4패
이스트로=데저트캠프=0승2패
엔엘베스트=미사일=1승3패
=아일랜드=1승3패
하이트=위성=0승2패
너브가스=0승3패
아일랜드=1승4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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