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규 2대1 김상욱
1세트 고인규(테, 11시) 승 <홀리월드> 김상욱(저, 7시)
2세트 고인규(테, 11시) <아웃사이더> 승 김상욱(저, 9시)
◆박카스 스타리그 2009 36강 I조 2차전
▶고인규 2대1 신희승
1세트 고인규(테, 5시) <홀리월드> 승 신희승(테, 1시)
2세트 고인규(테, 9시) 승 <아웃사이더> 신희승(테, 1시) 3세트 고인규(테, 1시) 승 <왕의귀환> 신희승(테, 5시)
SK텔레콤 고인규가 그토록 바라던 스타리그 16강 조지명식에 참가할 권리를 얻어냈다.
고인규는 3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박카스 스타리그 2009 36강 I조 경기에서 1차전 하이트 김상욱, 2차전 이스트로 신희승을 2대1로 모두 제압하고 데뷔 후 5년만에 스타리그 16강 조지명식 무대에 선다. 고인규는 2006년 24강으로 진행된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2에서 스타리그 조지명식을 치른 적이 있지만 16강 조지명식에 오르는 것은 이번 박카스 스타리그 2009가 처음이다.
고인규는 시종일관 전략적인 플레이를 펼쳤다. 김상욱과의 1차전에서는 탱크와 골리앗을 먼저 생산하며 공중전에 대비한 뒤 바이오닉으로 전환하는 플레이를 펼쳤고 3세트에서는 특유의 뚝심을 바탕으로 병력을 200까지 모은 뒤 치고 나가면서 압승을 거뒀다.
최근 테란전에서 부진하면서 프로리그 엔트리에서도 자주 제외된 고인규는 이를 갈고 신희승을 상대했다. 1세트에서 패하기는 했지만 벌처 역러시로 역전승을 일궈낼 뻔했고 2세트에서는 특유의 1 팩토리에 이은 클로킹 레이스 전략을 성공시키면서 타이를 이뤄냈다.
3세트에서는 배럭도 건설하지 않고 앞마당에 커맨드 센터를 지은 뒤 터져 나오는 자원을 바탕으로 레이스를 다수 생산, 신희승의 조이기 라인을 뚫어내고 항복을 받아냈다.
고인규의 16강 합류로 인해 SK텔레콤은 스타리그 16강에서 시드를 배정받은 정명훈과 김택용에 이어 세 번째 16강 진출자를 배출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