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KT 박찬수 "명분과 실리 51대49"

KT ‘찬스박’ 박찬수가 아발론 MSL 톱 시드자로서의 갈등을 밝혔다.

박찬수는 4일 데일리e스포츠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MSL 조지명식에서 어떤 선수를 지명할지 아직 마음의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말 로스트사가 MSL 결승전에서 삼성전자 허영무를 제압하고 국내 개인리그에서 처음으로 우승컵을 안은 박찬수는 4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룩스 히어로 센터에서 열리는 아발론 MSL에서 3명을 교체할 수 있는 무소불위의 권력을 갖고 있다. 박찬수가 어떤 결정을 내리느냐에 따라 MSL의 전체 구도가 변화할 수도 있기에 박찬수의 선택에 팬들의 관심이 쏠리는 건 당연한 일이다.
박찬수는 명분과 실리 가운데 명분 쪽에 관심이 간다고 밝혔다. 팬들로부터 “최근 분위기가 좋지 않고 MSL 경기 방식도 많이 바뀌었기 때문에 서서히 페이스를 높이는 것이 좋지 않겠냐는 제안을 많이 받고 있다”는 박찬수는 “정면 돌파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며 명분에 무게를 실은 지명을 할 것임을 내비쳤다.

박찬수는 MSL 우승 이후 각종 리그에서 8연패에 빠지는 등 ‘우승자 징크스’라는 홍역을 치른 바 있다. 지난 3일 프로리그 MBC게임 히어로 김동현을 제압하면서 연패 탈출에 성공한 박찬수는 “이 경기감각을 그대로 MSL에 옮겨가고 싶다”는 바람을 밝히기도 했다.

박찬수는 “명분과 실리 사이에서 엄청난 갈등을 하고 있다. 조지명식을 세 시간 앞둔 지금도 선수들의 명단만 읽고 있을 정도”라며 “명분에 51, 실리에 49 정도를 배분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찬수의 전지전능한 조지명식의 위력을 감상할 수 있는 아발론 MSL 조지명식은 6월4일 오후 6시30분부터 MBC게임을 통해 생중계 된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랭킹

1젠지 19승 7패 +22(41-19)
2한화생명 19승 7패 +22(43-21)
3T1 17승 9패 +17(38-21)
4DK 17승 9패 +10(36-26)
5KT 15승 11패 +6(34-28)
6한진 10승 16패 -7(27-34)
7농심 10승 16패 -11(25-36)
8BNK 10승 16패 -11(24-35)
9키움 7승 19패 -19(22-41)
10DN 6승 20패 -29(13-42)
1
2
3
4
5
6
7
8
9
10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