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 3대1 하이트
1세트 진영수(테, 11시) 승 <데스티네이션> 김상욱(저, 5시)
2세트 김현우(저, 5시) 승 <신의정원> 문성진(저, 7시)
4세트 김구현(프, 3시) 승 <단장의능선> 이경민(프, 9시)
“실수 감사!”
김구현이 하이트 이경민의 결정적인 컨트롤 실수에 힘입어 낙승을 거두고 STX의 4연승을 이어갔다.
김구현은 9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시즌 5라운드 하이트 스파키즈와의 경기에서 이경민을 제압하고 STX의 3대1 승리를 확정지었다. STX는 4연승을 이어가면서 27승21패를 기록, 포스트 시즌 진출에 한 발 더 다가갔다.
김구현은 1개의 게이트웨이를 유지하면서 무난하게 출발했다. 질럿과 드라군을 모으면서 앞마당 확장을 가져갔다. 먼저 승부를 건 쪽은 이경민이었다. 이경민은 김구현의 진영과 가까운 5시에 로보틱스와 로보틱스 서포트 베이, 옵저버토리 등을 모두 지으면서 리버 견제를 노렸다.
김구현은 이경민의 움직임을 모른 채 앞마당 넥서스를 완성시켰고 수비적인 움직임을 펼쳤다. 이경민은 셔틀에 리버 한 기를 태워 드롭 작전을 시도했지만 스캐럽이 불발되면서 불안에 빠졌다. 리버 2기를 셔틀에 태운 이경민은 그동안 모아 놓은 병력으로 올인 러시를 시도했으나 셔틀을 과도하게 전진시키는 바람에 드라군의 일격을 받고 리버 2기와 함께 폭사했다.
한 번의 실수로 이경민은 키보드와 마우스에서 손을 뗐고 김구현은 무난히 항복을 받아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