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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안기효 '운명의 기로'

위메이드 폭스 안기효가 오랜만에 프로리그 공식전에 출전한다.

안기효는 지난 4월26일 화승 오즈 구성훈에게 패한 뒤 자취를 감췄다. 개인리그에서 모두 탈락했기 때문에 나가고 싶어도 무대가 없었고 프로리그에서도 후배 박세정이 안정감을 주고 있어 자리를 빼앗겼다. 두 달 가까이 절치부심한 끝에 출전 기회를 얻은 것.
안기효에게 이번 5라운드 3주차는 마지막 기회가 될 수도 있다. 지금까지 5라운드를 치르는 동안안기효는 5전 전패를 기록했다. 한 때 위메이드의 프로토스 에이스로 꼽혔지만 최근 극심한 부진에 빠져 있다. 이러한 안기효에게 위메이드 폭스 코칭 스태프는 3주차에 예정된 두 경기에 모두 선발 출장권을 주면서 부활을 기대하고 있다.

만약 이 기회를 살리지 못한다면 안기효의 운명은 얼마전 은퇴를 선언한 동갑내기 손영훈과 같은 길을 걸을 수도 있다. 손영훈은 프로리그에서 거의 간택을 받지 못하다가 은퇴 직전 출전 기회를 받았으나 살리지 못하고 군입대를 택했다.

안기효의 복귀전 상대는 삼성전자 칸 이성은. 지난해 10월20일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시즌 1라운드에서 맞대결을 펼쳤으나 안기효가 고개를 숙였다. 안기효의 최근 테란전 전적은 2승8패, 8연패 중이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5라운드 3주 1일차@온게임넷
▶삼성전자-위메이드
1세트 이성은(테) <데스티네이션> 안기효(프)
2세트 송병구(프) <신의정원> 신노열(저)
3세트 유준희(저) <아웃사이더> 임동혁(저)
4세트 허영무(프) <단장의능선> 박성균(테)
에이스결정전 <네오메두사>

◆위메이드 안기효 테란전 8연패 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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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랭킹

1젠지 19승 7패 +22(41-19)
2한화생명 19승 7패 +22(43-21)
3T1 17승 9패 +17(38-21)
4DK 17승 9패 +10(36-26)
5KT 15승 11패 +6(34-28)
6한진 10승 16패 -7(27-34)
7농심 10승 16패 -11(25-36)
8BNK 10승 16패 -11(24-35)
9키움 7승 19패 -19(22-41)
10DN 6승 20패 -29(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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