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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발론] KT 안상원, 방어 후 드롭십 활용 통해 송병구 제압

◆아발론 MSL 32강 C조
1경기 안상원(테, 4시) 승 <단장의능선> 송병구(프, 10시)

“카테나치오에 공룡을 가뒀다!”

KT ‘카테나치오’ 테란 안상원이 특유의 방어 전술에 이은 드롭십 견제 플레이를 통해 삼성전자 송병구를 꺾고 승자전에 진출했다.

안상원은 1개의 팩토리에서 탱크를 다수 생산하면서 앞마당을 가져갔다. 송병구가 셔틀을 활용하지 못하도록 본진과 앞마당 지역에 터렛을 건설한 뒤 자원 채취율을 높였고 팩토리를 늘리는데 힘을 썼다.

안상원의 공격은 11시에 몰래 지어 놓은 스타포트에서 드롭십이 생산된 이후 시작됐다. 벌처 4기를 태운 드롭십을 활용, 송병구의 본진을 급습한 안상원은 프로브를 다수 잡아내며 앞서 나갔다.

안상원은 1시 지역까지 확장을 늘린 뒤 탱크와 벌처를 대거 이끌고 송병구의 전병력과 맞부딪혔고 압승을 거뒀다. 송병구의 5시 확장까지 파괴했기 때문에 이후 병력의 화력은 안상원에게 기울었다.

안상원은 사이언스 베슬을 갖추고 EMP 쇼크 웨이브를 자유자재로 활용하면서 전투에서 승리하고 송병구를 패자조로 밀어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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