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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요환 군 라디오서 "출장 기회 많아서 좋았다" 회고

SK텔레콤 임요환이 17일 출연한 국국방송 라디오 '공유가 기다리는 20시'에서 군시절 가장 좋았던 점이라는 질문에 "출장 기회가 많아서 좋았다"라고 답변해 눈길을 끌었다.

임요환은 이날 출연한 라디오에서 군 시절 에피소드와 게이머가 된 계기, 그리고 전역 후 민간인이 돼 좋은점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임요환은 시종일관 여유있는 어조로 물흐르듯 진행해다고 한다.
임요환은 게이머가 된 계기로 "재수 시절 스타크래프트를 처음 접한 뒤 에이전트의 권유로 프로게이머가 됐다"고 답변을 했으며 민간인이 된 후 "군복을 벗고 사회에 복귀했다는 사실이 가장 좋다"며 좋은점을 꼽았다.

눈길을 끈 점은 공군 에이스 시절을 회고하며 "선수가 부족해 매번 경기에 나서는 것이 부담스러웠는데 이제는 한 경기 나가는 것도 어려워지다 출장 기회가 많았던 군 시절이 좋았다"고 답변한 것.

임요환은 군시절 임요환은 공군 에이스의 테란 수장으로 거의 모든 경기에 출전하다시피 했다. 임요환은 당시 총 62전에 출전해 24승38패를 기록했으나 SK텔레콤 복귀 후 단 1전에 출전해 1패만을 안고 있다.
오상직 기자 sjoh@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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