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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2, 배틀 보고서 3탄 발표

19일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대표 마크 모하임)은 기대작 스타크래프트2(이하 스타2)의 3번째 전투보고서(플레이 영상)를 공개했다.

블리자드는 스타2 개발자들이 직접 게임을 조작해 대결을 펼치는 보고서를 올해부터 공개해 왔다. 이번 3차 보고서는 스타2 밸런스 디자이너인 김태연과 시네마틱팀의 이연호의 대결을 담았다. 김태연은 프로토스로 플레이했고 이연호는 저그로 나섰다. 경기해설은 '스타2' 수석 디자이너인 더스틴 브라우더와 e스포츠팀의 로버트 심슨이 맡았다.
배틀리포트는 지난해 12월25일 테란과 프로토스의 경기로 작성됐고 2월에는 저그와 테란의 경기가 공개된 바 았다.

'폐기물 처리장'이라는 맵에서 열린 배틀리포트 3탄은 프로토스와 저그의 새로운 양상을 보여줬다. 폐기물처리장은 다른 맵보다 입구가 넓어 수비하기가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이 맵에는 검은 연기 밖의 유닛이 연기 안쪽을 볼 수 없게 해 둔 '연기 통풍부'라는 특수 지형과 넓은 범위의 시야를 확보할 수 있는 거점인 젤나가 감시탑이 등장한다.

저그는 13드론 앞마당을 시도하지만, 프로브의 방해로 본진에 스포닝풀을 건설했다. 프로토스는 어시밀레이터와 사이버네틱코어를 올리면서 테크트리를 탔다. 저그는 저글링으로 프로토스 본진을 기습했지만 프로토스가 무화기(Nullifier)를 생산해 역장(Force Field)이라는 기술을 통해 방어에 성공한다. '역장' 기술은 이동을 제한하는 방해물을 설치할 수 있어, 좁은 입구나 다리 등에서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프로토스는 5기의 무화기로 저그 진영을 급습, 역장 기술로 건물 사이를 막고 드론을 학살했다.
저그는 피해를 만해하기 위해 바퀴(Roach)를 앞세워 반격에 나서지만 프로토스는 추격자(stalker)의 점멸(Blink)를 활용한 일점사 공격으로 공격을 무난히 막아내면서 승기를 잡았다.

이후 프로토스는 앞선 자원력을 바탕으로 불멸자(Immortal)을 생산,저그의 본진을 파괴하면서 17분에 걸친 전투를 승리로 이끌었다.

오늘 플레이 영상에서는 유닛들의 다양한 스킬을 활용한 전략적인 전투가 눈에 띄였다. 역장과 점멸, 마인드콘트롤과 유사한 저그 감염자(Infestor)의 '신경 기생충'(Neural Parasite) 등은 일시에 전세를 역전시킬 수 있는 대단한 위력을 발휘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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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5|스타크래프트2, 배틀 보고서 3탄 동영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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