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0-2 MBC게임
1세트 조병세(테, 4시) <황혼의그림자> 승 염보성(테, 7시)
2세트 김정우(저, 3시) <단장의능선> 승 장민철(프, 9시)
“데뷔 첫 승이 기록 저지!”
MBC게임 히어로 장민철이 CJ 엔투스 김정우의 정규 시즌 16연승을 저지하면서 데뷔 첫 승을 거뒀다.
장민철은 20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시즌 5라운드 cJ 엔투스 김정우를 상대로 패기 넘치는 경기를 펼치면서 김정우의 정규 시즌 16연승 기록 의지를 꺾었다.
장민철은 앞마당에 넥서스를 가져가면서도 저그의 체제를 정찰을 통해 꼼꼼히 체크했다. 이어 커세어를 계속 모으면서 김정우의 오버로드 사냥에 나섰다. 다크 템플러를 일찌감치 생산해 저그의 11시 해처리 쪽에서 저글링을 다수 잡아냈다.
장민철은 김정우의 럴커 조이기에 7시 지역 확장 기지를 가져가지 못하면서 위기를 맞는 듯했다. 그렇지만 옵저버를 여러 기 생산하면서 럴커를 제거했고 질럿과 아콘, 하이템플러, 드라군을 조합하면서 11시로 곧장 러시를 감행했다.
뮤탈리스크로 시간을 벌려던 김정우는 드라군과 커세어 조합에 감히 덤비지 못했고 장민철은 옵저버를 살리면서 3개의 해처리가 건설되어 있던 11시를 초토화시켰다.
병력을 합친 장민철은 숨을 한 번 고른 뒤 김정우의 3시 지역으로 뛰어 들었고 앞마당과 본진을 모두 파괴했다. 김정우의 히드라리스크와 럴커에 의해 앞마당이 파괴됐지만 7시 지역에 캐논을 10개 이상 건설하면서 방어한 장민철은 데뷔 첫 승을 공식전 16연승 기록을 저지하는 과정에서 세우면서 뜻 깊은 마수걸이 승리를 쟁취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