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홍진호가 20일 서울 문래동 히어로센터에서 열린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5라운드 4주차 SK텔레콤전에서 승리를 거뒀다. 지난 2007년 6월17일 신상문전 이후 735일(2년 3일)만의 승리.
하지만 홍진호는 2해처리-럴커 빌드를 택했고 드롭으로 김택용을 흔들기 시작했다. 이어서 오버로드의 수송 업그레이드까지 마쳐 본진과 앞마당을 오가며 럴커로 괴롭혔다. 홍진호는 공격을 여기서 그치지 않고 재차 드롭으로 김택용의 본진을 깨뜨란 뒤 뮤탈리스크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홍진호의 승리를 지켜본 팬들은 모두 홍진호를 연호하며 기쁨을 만끽했다.
한편 이날 경기는 SK텔레콤이 첫 세트에 출전한 고인규가 오영종을 깨뜨린 뒤 정명훈과 정영철이 각각 이주영과 서지훈을 물리치고 승리를 거두며 끝났다. SK텔레콤은 선두 화승을 한게임반차까지 추격했다.
오상직 기자 sjoh@dailyesports.com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5R 4주1일차@MBC게임
▶SK텔레콤 3대1 공군
1세트 고인규(테, 5시) 승 <신의정원> 오영종(프, 11시)
2세트 정명훈(테, 11시) 승 <네오메두사> 이주영(저, 3시)
3세트 김택용(프, 9시) <단장의능선> 승 홍진호(저, 3시)
4세트 정영철(저, 6시) 승 <아웃사이더> 서지훈(테, 9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