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발론] KT 이영호 "이제부터가 시작이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0906202041450012081dgame_1.jpg&nmt=27)
Q 16강 진출한 소감은.
A 지금부터가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초심으로 돌아가 최선을 다할 것이다.
Q 테란전만 2전을 치렀는데.
A 요즘 동족전을 너무 많이 하다 보니깐 전략에 한계가 있는 것 같다. 하지만 연습 할 때도 도움이 많이 되기 때문에 생각보다 쉽게 올라간 것 같다.
Q 승자전 어떤 선수가 올라올 것이라 생각했는지.
A 승자전으로 올라가면 테란이나 저그 어느 종족이 올라오더라도 상관이 없었다. 마재윤 선수가올라올 것에 대비해서 저그전으로 연습도 많이 했었고, 고인규 선수가 올라오더라도 테란전을 치르고 승자전에 임하는 것이기 때문에 부담이 덜 될 것이라 생각했다.
Q 지난 시즌 허무하게 탈락하며 미련이 많이 남았을텐데.
A 팬들에게 면목이 없을 정도다. 방심해서 떨어진 것이라 생각한다. 이제는 벼랑 끝이라 생각하고꼭 결승이 아니더라도 갈 수 있는데 까지는 최대한 도달하고 싶다.
Q 프로리그 성적이 불안한데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A 지난 시즌 우리 팀이 5위를 해서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그런데 이번 시즌도 마찬가지로 7위에 머물며 위기에 봉착한 것 같다. 포스트시즌 진출이 희박하지만 프로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다.
Q 일정을 소화하기가 힘들지는 않은지.
A 너무 많은 출전으로 인해 슬럼프도 많이 겪었던 것 같다. 하지만 오히려 많은 경기 출전으로 실보다 득이 많았던 것 같다. 어떤 경기를 치르더라도 부담이 되지는 않는 것 같다.
Q 16강에서 만나고 싶은 상대가 있다면.
A 같은 팀의 (신)상원이 형이 올라왔으면 좋겠다. 개인적으로 친하기도 하고 상원이 형과 같이 경기를 치른다면 재미있는 경기가 나올 것 같다.
Q 끝으로 하고 싶은 말은.
A 어제 스타리그 조 지명식에서 내가 생각했던 것이랑 분위기가 다르게 흘러가서 난감했다. 졸립다는 말을 했는데 팬들이 오해를 하지 않았으면 한다. 졸립다는 말은 조 지명식이 재미 없어서가 아니라 내가 너무 늦게 지명된 것 같아 발언을 한 것 뿐인데 팬 분들께서 오해를 하신 것 같다. 스타리그 조 지명식을 위해 모두가 노력하시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절대 다른 의미는 없었다. 팬 분들께서 커뮤니티에 가벼운 마음으로 적는 글들도 내게는 큰 상처가 된다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좋겠다.
오늘은 어머니 생신과 할아버지 제삿날이 겹치는 날이다. 날짜가 겹쳐서 좋지는 않지만 어머니께 생신을 축하 드린다는 말과 함께 할아버지 제사에 참석하지 못해서 죄송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내년에는 꼭 함께 보내고 싶다.
정리=이재석 기자 jshero@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