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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KT 이영호 "다승왕 멀지 않았다"

KT 이영호가 위메이드를 상대로 하루 2승을 거두며 시즌 50승을 기록했다. 이영호는 “다승왕을 목표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각오를 불태웠다.

Q 시즌 50승을 기록했는데.
A 다승왕에 한발 더 다가선 것 같아 기쁘다. 또한 팀이 승리를 할 수 있어서 더할 나위 없는 것 같다.

Q 요즘 테란들의 추세가 저그를 상대로 발키리를 많이 쓰는데 골리앗을 고집했다.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
A 발키리가 다수의 뮤탈리스크를 상대하기에는 정말 좋다. 그러나 자원적으로나 지상 유닛을 공격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기 때문에 별로 선호하지 않는다. 저그를 상대로 골리앗을 조합하는 것도 교전에서 우위를 차지할 수 있기 때문에 괜찮다고 생각한다.

Q 자신만의 스타일이란 어떤 것을 의미하는지.
A 모든 선수가 경기 스타일이 똑같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전략은 같을 수 있으나 유닛 하나하나 움직임에서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나의 경기 스타일은 개별 유닛의 세세한 컨트롤과 운영을 접목해 나만의 스타일을 만들어낸 것 같다.

Q 신상문의 2스타-3배럭 전략을 보고 느낀 것은 없는지.
A 나만의 전략을 만들고 싶은 욕심은 간절하다. 하지만 전략이라는 것이 쉽게 만들어 지는 것도 아니고 연습을 많이 하고 있다.

Q 요즘 경기에서 안정적인 운영보다는 전략을 자주 사용하는 편인데.
A 이제서야 나의 진가가 발휘되는 것이라 생각한다.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것보다는 전략적으로 경기를 주도하는 것이 승리하기가 편하다고 느꼈다.

Q 끝으로 하고 싶은 말은.
A 연습을 도와준 동료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고, (고)강민이 형이 패해서 마음이 안타깝다. 어제 새벽 5시까지 밤을 지새우며 연습을 했는데 결과가 안 좋아서 힘내라는 말을 전하고 싶다.

정리=이재석 기자 jshero@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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