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 1-0 삼성전자
1세트 박명수(저, 6시) 승 <네오메두사> 허영무(프, 3시)
한때 홍진호와 'Yellow'의 철자를 함께 썼던 하이트 박명수가 지난 20일 홍진호의 승리를 기념하는듯한 드롭 공격으로 난적 허영무를 물리쳤다.
박명수는 2해처리 체제에서 저글링과 히드라리스크로 허영무의 앞마당을 압박했다. 허영무는 캐논으로 앞마당을 방어하며 아둔과 템플러 어카이브를 택했다. 중립 탬플 지역에 파일런을 소환하며 방어에 신경을 쓰는듯 했다.
이때 박명수는 스파이어 없이 오버로드의 수송 업그레이드를 마쳤다. 이어서 히드라리스크 2기를 태워 뒷마당 언덕 지역으로 드롭했고, 저글링 8기를 다른 오버로드에 태워 본진 지역으로 바로 드롭했다.
박명수는 히드라리스크를 럴커로 변태시킨 뒤 저글링으로 본진의 캐논이 소환되는 것을 막았다. 이어서 럴커로 본진 언덕 뒤편을 장악했고, 한 기는 앞마당으로 보내 자원채취를 방해했다. 앞마당에 보낸 럴커는 어느새 11킬을 기록했다.
박명수는 남은 자원으로 히드라리스크를 모았고 오버로드의 속도 업그레이드까지 마치며 허영무의 본진을 공습했다. 허영무는 질럿으로 이를 확인한 뒤 미련 없이 항복을 선언했다.
오상직 기자 sjoh@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