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1승을 신고하지 못했지만 하이트 주진철 코치는 김학수의 발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주 코치는 "김학수는 굉장히 똑똑한 선수"라고 평했다. "숙소에서 연습을 하거나 경기를 풀어가는 과정을 보면 기본기가 아직 부족하지만 꾸준히 연습을 하고 있으니 조만간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평했다.
주 코치는 김학수의 성격에도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 "김학수는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선배들이나 어른들에게 공손하게 잘해 숙소생활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김학수로 인해 숙소 내 질서가 한결 깔끔하게 정리됐다"며 큰 역할을 한고 있다며 칭찬했다.
1989년에 태어난 김학수는 울산에서 자랐다. 같은 나이로 고향같이 같은 프로게이머로 이제동을 비롯해 신희승, 김재훈 등이 있다. 동향이라는 이유로 인해 김학수는 마음 속으로 이들과 선의의 경쟁을 벌이고 있다. 특히 신희승에게는 프로게이머가 되기 전인 2년 전에 패한 경험을 아직 잊지 않고 있다고. 당시 김학수는 부종족을 선택한 신희승에게 패해 프로의 높은 벽을 실감했다고 한다.
아직 미숙함으로 인해 자신의 진가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김학수. 주 코치가 그토록 칭찬한 똑똑함이 경기력에 녹아들어 또 한 명의 울산 출신 스타 플레이어가 탄생하길 기대해 본다.
오상직 기자 sjoh@dailyesports.com
◆김학수 PROFILE
성명 : 김학수
생년월일 : 1989. 4. 23
ID : SeCret
고향 : 울산 광역시
신장 / 체중 : 172cm/ 60k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