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동은 지난 19일 공개된 박카스 스타리그 2009 오프닝에서 5m 깊이의 수중촬영 장면을 연출했다. 하지만 촬영을 마친 뒤 수상으로 올라오던 중 이제동은 미처 수면에 다다르기 전에 숨을 들이쉬었다. 이로 인해 물을 먹고 한동안 고통을 호소해야 했다.
하루를 쉬었음에도 불구하고 이제동은 다음날 증세가 호전되지 않고 오히려 호흡곤란 증세를 일으켰고 강남 성모병원 응급실을 다녀와야만 했다. 이제동의 상태에 깜짝 놀란 조정웅 감독은 황급히 응급실에 데리고 다녀왔고 진정제 등을 투여한 뒤 안정을 찾았다.
조정웅 감독은 "오프닝 촬영과정에서 발생한 에피소드였지만 응급실에 갈 때만 하더라도 큰일이 난 줄로만 알았다"고 말했다.
이제동은 "한때 고생을 하면서 하루 정도 연습을 완전히 쉬었다"고 말한 뒤 "촬영은 재미있었지만 이후 겪은 고통은 상당했다"고 말했다.
오상직 기자 sjoh@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