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서울 문래동 히어로센터에서 열린 아발론 MSL 32강 A, B조의 최종전 결과 지난 시즌 우승자(박찬수)와 준우승자(허영무)가 동반 탈락하는 충격적인 결과가 나왔다.
지난 대회 우승을 차지하며 1번 시드를 확보했던 박찬수는 이날 최종전에서 경기를 치렀다. 진영수를 상대한 박찬수는 아무 것도 해보지 못한 채 진영수의 불꽃러시에 무너지고 말았다. 머린과 메딕의 첫 러시에 성큰 콜로니 하나와 저글링 소수로 막아보려 했지만 허사였고 뮤탈리스크마저 이레디에이트에 녹아내리며 경기를 그르치고 말았다.
2번 시드 허영무도 마찬가지였다. 허영무는 김택용과의 최종전에서 견제를 하려고 했다. 하지만 셔틀의 움직임을 김택용에게 읽히며 별다른 피해를 주지 못했다. 허영무는 김택용의 발 빠른 확장력을 따라가지 못하며 물량에서 뒤져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지난 대회 우승, 준우승자는 이번 패배로 인해 차기 서바이버 리그로 전락하고 말았다. 반면 이들을 꺾은 진영수와 김택용은 16강에 진출했으며 각각 변형태와 정명훈을 상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