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승 2-0 KT
1세트 이제동(저, 9시) 승 <단장의능선> 우정호(프, 3시)
2세트 손찬웅(프, 11시) 승 <데스티네이션> 이영호(테, 5시)
“이영호 잡았다!”
화승 오즈 손찬웅이 KT의 에이스인 이영호를 완파하면서 세트 스코어를 2대0으로 벌렸다.
손찬웅은 27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시즌 5라운드 KT와의 경기에서 이영호를 상대로 초반 러시를 선택하면서 대어를 낚았다.
손찬웅은 시작부터 공격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드라군과 질럿으로 이영호의 입구를 압박하면서 3시 지역에 파일런을 짓고 로보틱스를 건설했다. 셔틀에 리버를 태워 이영호가 앞마당을 가져가는 타이밍에 러시를 시도하겠다는 뜻이었다.
손찬웅은 리버가 생산되자 이영호의 본진을 흔들기 시작했다. 터렛이 하나도 없었기 때문에 이영호는 공중 유닛을 잡아낼 방도가 없었다. 앞쪽으로는 드라군이 밀어닥치고 셔틀에서는 리버가 드롭되면서 이영호는 수세에 몰렸다.
손찬웅은 강하게 밀어붙이면서 앞마당 확장 기지를 가져갔다. 리버와 드라군을 활용해 이영호가 앞마당 확장 기지를 가져가지 못하도록 끈질기게 물고 늘어진 손찬웅은 셔틀의 스피드 업그레이드와 질럿의 스피드 업그레이드를 완료한 뒤 다시 공격을 시도, 이영호를 격침시켰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