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승은 27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시즌 5라운드 KT 매직엔스와의 경기에서 이제동과 손찬웅, 손주흥이 나란히 승리하면서 3대0 완승을 거뒀다. 33승째를 거둔 화승은 2위 SK텔레콤과의 격차를 한 경기로 벌렸다.
KT의 에이스인 이영호를 상대한 손찬웅은 초반 공략에 나섰다. 이영호가 앞마당에 커맨드 센터를 먼저 건설한 뒤 방어에 나섰지만 손찬웅은 셔틀에 리버와 드라군을 태워 이영호의 탱크를 끊어냈고 결국 테란이 앞마당 확장을 가져가지 못하도록 방해하면서 승수를 챙겼다.
2대0으로 앞선 상황에 나선 손주흥은 벌처와 탱크로 안상원을 꾸준히 압박하면서 확장을 가져가지 못하도록 견제했고 6시 지역을 초토화면서 3대0 승리를 확정지었다.
화승에게 패한 KT는 4연승에 제동이 걸렸지만 같은 시간에 열린 STX와 삼성전자의 경기에서 삼성전자가 0대3으로 패하면서 포스트 시즌 진출을 위한 희망은 살렸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시즌 5R 5주 1일차@MBC게임
▶화승 3대0 KT
1세트 이제동(저, 9시) 승 <단장의능선> 우정호(프, 3시)
2세트 손찬웅(프, 11시) 승 <데스티네이션> 이영호(테, 5시)
3세트 손주흥(테, 1시) 승 <황혼의그림자> 안상원(테, 5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