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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SK텔레콤 정명훈 "김창희 본진 입구에 커맨드 센터 짓고 싶다"

명품 프로토스전을 선보인 정명훈, 정명훈을 상대로 프로토스를 내보내는 것은 자살 행위라는 것이 성적으로 증명되고 있다. 프로토스전 12승1패의 놀라운 승률을 기록하고 있는 정명훈의 앞으로 경기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Q 3대0으로 경기를 마무리한 소감은.
A 3대0으로 깔끔하게 이겨서 기분이 좋다. 개인적으로 경기력도 마음에 든다.

Q 전진 게이트 전략을 모르고 출발했는데.
A 연습할 때 이런 상황을 한번도 당해본 적이 없지만 너무 잘 막은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

Q 프로브를 캐논 소환 전에 잡았다.
A 이미 일꾼으로 프로브 체력을 미리 깎아 놓았기 때문에 쉽게 프로브를 잡아낼 수 있었다. 만약 프로토스 본진 입구에 서플라이 디폿을 건설했다면 더욱 완벽했을 수 있을 것 같다.

Q 프르토스전을 잘하는 이유는.
A 연습 때도 종족을 바꿔 연습을 자주 한다. 프로토스의 개념을 잘 이해하고 있기 때문에 프로토스를 잘 잡아내는 것이다. 프로토스로 우리 팀 테란 선수를 이긴 적도 있다. 그리고 테란 선수들이 프로토스로 연습을 도와줄 때도 있다.

Q 프로토스로 전향할 생각은 없나.
A 내가 프로토스로 저그전을 잘 못하기 때문에 그것은 힘들 것 같다(웃음). 나중에 부 종족 대결로 이벤트전을 하면 잘할 자신 있다.

Q 이번 시즌 목표가 있다면.
A 31승을 목표로 열심히 하고 있다. 남은 경기 모두 승리하면 31승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꼭 하고 싶다.

Q 하이트전에서 김창희와 맞붙는다.
A (김)창희와 예전부터 조금 아는 사이다. 잘한다고 생각하는 선수이기 때문에 열심히 하고 싶다. 그리고 기회가 된다면 김창희 본진 입구에 커맨드 센터를 지어보고 싶다.

Q 이제는 STX를 응원할 것 같은데.
A 다음 경기에서 STX와 화승이 맞붙는다. 만약 STX 선수들이 연습이 필요하면 연락 바란다. 24시간 대기할 테니 언제든 말만 해달라.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A 오늘 SK텔레콤 저그 데이였는데 저그가 출전하지 못해 너무 아쉽다. 다음 경기 때 잘했으면 좋겠다.

정리=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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