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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SK텔레콤 도재욱 "오혁이형, 빨리 낫길"

절묘한 리콜 한방으로 오랜만에 힘으로 상대를 찍어 누른 도재욱. 최근 좋지 않은 컨디션으로 팬들을 걱정시켰던 도재욱이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Q 3대0 완승 소감은.
A 엔트리가 워낙 좋아 3대0도 내심 생각하고 있었는데 승리해 기분이 좋다. 승점도 챙기고 승수도 쌓았기 때문에 기분이 배가 되는 것 같다.

Q 7시 확장 기지를 늦게 확인했는데.
A 나중에 미네랄이 980정도 남은 상황에서 봤고 내가 이미 유리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크게 불리하다는 생각은 안 했다. 그러나 그 상대가 계속 됐다면 위험했을 수도 있다.

Q 승리의 원동력이 있다면.
A 다크 템플러가 생각보다 피해를 많이 줬기 때문에 승리할 수 있었다.

Q 5라운드 들어 조금씩 살아나고 있다.
A 5라운드 초반에 1승2패로 시작해 감이 좋지 않았는데 2연승을 거두면서 컨디션이 좋아지고 있다. 아직 완벽하게 좋다고 말하기에는 이른 감이 있으니 컨디션을 끌어 올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Q 이번 시즌 31승을 거뒀다.
A 2라운드를 마쳤을 때 20승을 했고 내가 팀을 이끌어 왔다고 해고 과언이 아니다. 그런데 5라운드 중반이 끝난 지금 이제야 11승을 추가했을 뿐이다. 더 분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반성도 많이 하고 있고 연습량도 늘렸다.

Q 하이트전에는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A 엔트리에는 없지만 에이스 결정전도 있기 때문에 연습을 열심히 할 생각이다. 이경민과 맞붙는 (박)재혁이형을 열심히 도와주겠다. 연습 때는 이경민 스타일로 도와주겠다.

Q 선두권을 바짝 추격하고 있다.
A 화승이 KT와 경기에서 3대0으로 이겼기 때문에 조금 더 패해야 한다(웃음). 우리가 전승을 거두고 남은 팀이 화승을 잡아준다면 광안리 직행도 가능하지 않겠나.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A 오늘 (고)인규형이 생일이다. 축하한다고 전하고 싶다. 그리고 오늘 (권)오혁이형이 아파서 인규형이 잠시 주장을 맡았다. 오혁이형이 빨리 낫기를 바란다.

정리=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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