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1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마크 모하임 대표는 미 현지시간 23일 본사를 방문한 한국 기자들에게 '월드오브워크래프트'(와우) 중국 서비스 관련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모하임 대표는 "서비스를 위한 하드웨어 구입은 다 끝난 상태고, 회원DB를 면밀히 검토해 유효한 데이타를 추출 중에 있다"며, "작업은 순조로워 판호를 받는대로 서비스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향후 '와우' 중국 서비스에 대한 전망을 밝게 봤다.
'와우'는 블리자드가 중국 서비스사를 더나인에서 넷이즈로 교체하면서 회원DB 이전문제와 더나인이 제기한 소송 등 서비스 정상화를 위해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산 산적한 상태다. 지난 6월 7일자로 중국 '와우' 서비스는 중단된 상태며, 서비스사 변경에 따른 중국 정부의 판호 심사를 받고 있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중국상해인민재판법원은 지난 6월 22일 더나인이 블리자드를 상대로 제기한 '상업비방죄 및 재산상손괴죄' 소송에 대해 원고 승소 판결을 내린 바 있다.
이번 판결이 중요한 이유는 중국 정부는 중국 업체가 게임과 관련해 외국 업체와 소송을 진행할 경우 해당 게임의 서비스를 금지한다는 내용의 '자국 게임산업 보호법'의 적용을 받기 때문이다.
하지만 모하임 대표는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코멘트를 하지 않았다. 다만 차이나조이와 함께 열리는 중국게임개발자회의(CGDC) 참가 이유를 "정치적 이유가 아닌 오래 전부터 계획했던 일이며, 블리자드의 주요 이벤트를 중국에서 개최하는 것을 고려 중이다"고 설명했다.
곽경배 기자 nonny@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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