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팀은 현재 1게임 반 차이로 6위와 7위를 달리고 있다. 삼성전자가 28승23패, KT가 27승25패다. 득실도 삼성전자가 2, KT가 -2이기 때문에 언제든지 승부는 뒤집힐 가능성이 있다. KT가 마지막까지 희망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이유다.
반면 KT는 다승왕을 노리고 있는 이영호를 필두로 배병우, 박찬수, 우정호 등을 전면에 내세웠다. 5세트가 네오메두사인 점을 감안하면 이영호의 출장이 예상돼 최강의 엔트리를 내세웠다고 할 수 있다.
최근 기세 역시 KT가 삼성전자보다 나은 상황이다. KT는 비록 지난 27일 화승에 패했지만 그 이전까지는 4연승을 달리며 STX와 함께 5라운드 최고 성적을 거두고 있었다. 반면 삼성전자는 이스트로를 꺾은 것 외에는 최근 5경기에서 4패를 기록하며 체면을 구겼다. 특히 최근 2경기에서는 단 한 세트도 따내지 못하며 굴욕을 감내해야 했다.
이들의 경기는 KT의 포스트시즌으로 향한 마지막 불꽃과 함께 김가을 감독의 용병술로 이번 주 최고의 관심을 받고 있다. 과연 어느 팀이 감독의 뜻대로 경기를 풀어내고 최후의 결전에서 승리하고 웃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오상직 기자 sjoh@dailyesports.com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5라운드 5주 4일차
▶삼성전자-KT
1세트 최윤선(프) <데스티네이션> 이영호(테)
2세트 주영달(저) <신의정원> 배병우(저)
3세트 박동수(테) <아웃사이더> 박찬수(저)
4세트 차명환(저) <단장의능선> 우정호(프)
5세트 <네오메두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