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훈은 최근 공식전 8연패에 빠지며 실의에 빠져있다. 지난 3라운드에서 맹활약하며 박지수의 공백을 완벽히 메워줬고 5월 초까지만 하더라도 서바이버 토너먼트와 프로리그를 오가며 5연승을 기록했다. 그렇지만 5라운드 막판 급속도로 무너지며 8연패까지 당했다. 과감하고 공격적인 경기 성향은 온데간데 없고 무기력한 경기만 이어졌다.
구성훈은 30일 STX전에서 상대 에이스인 김윤환과 상대한다. 막중한 책임이 뒤따르는 4세트에 배치된만큼 구성훈이 패한다면 화승도 패할 수 있다. 2위 SK텔레콤과 반 경기 차이여서 6개월만에 1위 자리를 내줄 수도 있다. 구성훈으로서는 정신을 바짝 차리고 경기를 치러야만 하는 상황이다.
온게임넷 김태형 해설은 "화승이 지금까지 선두를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이제동을 보좌해주는 선수들이 한 명은 있었기 때문"이라며 "현재 그 역할을 구성훈이 해줘야만 하는 상황으로 이번 경기에서도 막중한 책임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오상직 기자 sjoh@dailyesports.com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5라운드 5주 4일차@온게임넷
▶화승-STX
1세트 이제동(저) <단장의능선> 김현우(저)
2세트 손주흥(테) <황혼의그림자> 진영수(테)
3세트 손찬웅(프) <데스티네이션> 김구현(프)
4세트 구성훈(테) <네오메두사> 김윤환(저)
5세트 <네오메두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