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2-0 하이트
1세트 박재혁(저, 3시) 승 <단장의능선> 이경민(프, 9시)
2세트 정명훈(테, 7시) 승 <황혼의그림자> 김창희(테, 10시)
“들키면 안돼!”
SK텔레콤 T1 정명훈이 하이트 김창희의 초반 전략을 일찌감치 알아내면서 낙승했다. 정명훈은 공식전 9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팩토리 1개에서 벌처를 모으면서 앞마당 확장 기지를 가져간 정명훈은 김창희의 머린과 벌처 러시를 손쉽게 막아냈다. 김창희의 움직임이 다소 어색하다고 판단한 정명훈은 아래쪽으로 벌처를 보내다가 6시 지역에서 클로킹을 개발중인 김창희의 스타포트를 발견했다. 정명훈은 벌처를 동원, 클로킹 개발을 막아냈고 이후 경기를 쉽게 풀어 갔다.
정명훈은 벌처의 마인을 통해 김창희의 진출로를 모두 봉쇄했다. 탱크를 곳곳에 배치시키면서 봉쇄 작전에 들어간 정명훈은 확장기지를 하나씩 더 가져가면서 병력 양과 자원 수급 측면에서 모두 앞섰다.
드롭십으로 김창희를 흔들려던 정명훈은 작전을 수정, 벌처를 앞세워 김창희의 본진과 확장 기지 중간에 위치한 언덕을 탱크로 장악하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