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T1의 광안리 결승전 직행을 향한 갈구가 계속되고 있다.
34승을 따낸 SK텔레콤은 30일 STX를 꺾은 화승과 반 경기 차이를 유지하면서 역전의 발판을 만들었다.
SK텔레콤은 오랜만에 프로리그에서 프로토스를 상대한 박재혁이 절묘한 타이밍 러시를 성공시키면서 기선을 제압했다. 하이트 이경민이 다크 템플러 드롭을 준비하느라 하이템플러의 사이오닉 스톰 업그레이드가 완료되지 않은 시점에 히드라리스크 한 부대로 러시를 감행한 박재혁은 전진 방어선을 뚫어내고 이겼다.
2세트에 출전한 정명훈은 김창희의 6시 지역 몰래 스타포트 전략을 일찌감치 알아내며 완벽히 대응했고 조이기 라인을 형성하면서 자원 채취를 방해, 낙승했다.
관심을 모았던 김택용과 신상문의 대결은 싱겁게 끝났다. 신상문의 조이기를 김택용이 쉽게 풀어냈고 아비터의 리콜을 두 번 연속으로 성공시키면서 경기가 마무리됐다.
SK텔레콤에게 패한 하이트는 3위를 유지했지만 4위 STX와의 격차가 반 경기 차이로 좁혀졌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시즌 5R 5주 5일차@온게임넷
▶SK텔레콤 3대0 하이트
1세트 박재혁(저, 3시) 승 <단장의능선> 이경민(프, 9시)
2세트 정명훈(테, 7시) 승 <황혼의그림자> 김창희(테, 10시)
3세트 김택용(프, 11시) 승 <데스티네이션> 신상문(테, 5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