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열은 2일 서울시 영등포구 문래동 MBC게임 히어로센터에서 열리는 아발론 MSL 2009 32강 2회차 패자전 경기에서 하이트 이경민과 일전을 치른다. 이 경기에서 승리를 한다면 최종전에선 이스트로 신희승과 만난다.
그러나 무작정 상대전적만으로 이경민의 승리를 점칠 수는 없다. 이윤열은 지난 로스트사가 MSL 8강에서 당시 최고의 주가를 올리던 삼성전자 허영무와 대등한 대결을 펼치며 팬들의 기대와 관심을 받은바 있다. 비록 이윤열이 허영무와의 경기에서 2대3으로 아쉽게 패해 4강 진출에 실패했지만 결코 만만치 않은 상대임을 증명했다.
이윤열은 전설로 남을만큼 공식전에서 167전이라는 어마어마한 전적을 보유하고 있다. 통산 성적만을 놓고 봤을 때 프로토스전 승률 54.49%를 기록하고 있다. 이경민의 전략적인 플레이가 이 엄청난 전적을 자랑하는 이윤열의 노련미 앞에서 빛을 내기란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다.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 이윤열이 이경민을 상대로 어떤 전략을 들고 경기에 임하는지 지켜보는 것도 또 다른 재미가 될 것이다.
이재석 기자 jshero@dailyesports.com
◆아발론 MSL 32강 E, F조 패자-최종전
E조 패자전 이윤열(테) <단장의능선> 이경민(프)
E조 최종전 패자전 승자 <아웃사이더> 신희승(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