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운은 5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리는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시즌 5라운드 위메이드 폭스와의 경기에서 박세정을 상대한다.
그러나 김명운은 프로리그에서는 팀에 도움이 되지 못했다. 포스트 시즌 진출을 위한 자그마한 희망의 촛불을 켜고 있었으나 지난 1일 CJ 엔투스와의 경기, 에이스 결정전에서 김명운이 패하면서 웅진은 창단 첫 해 포스트 시즌 진출에 실패하고 말았다.
김명운은 웅진 부진의 책임을 어깨에 지고 있다. 4라운드 초반과 5라운드 초반 웅진의 부진 속에는 김명운의 부진이 동반하고 있다. 특히 4라운드부터 이어진 프로리그 9연패라는 기록은 김명운을 믿고 매번 엔트리에 집어 넣은 이재균 감독의 신뢰를 무너뜨렸고 팀 부진과 직결됐다. 포스트 시즌 진출이 무산된 뒤 김명운은 “팀이 정말 필요할 때 도움이 되지 못해 미안하다”고 털어 놓기도 했다.
김명운의 5일 프로리그 상대는 위메이드의 실질적인 에이스 박세정이다. 상대 전적은 없지만 최근 프로토스전 4연승을 이어가고 있는 김명운이기에 할 만한 상대다.
김명운은 “지금이라도 속죄하는 마음으로 경기하겠다. 개인리그만 잘한다는 평을 듣기 보다는 세 개의 리그에서 고른 성적을 냈다는 성적표를 받고 싶다”고 말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시즌 5라운드 6주 2일차@온게임넷
▶위메이드-웅진
1세트 신노열(저) <신의정원> 김승현(프)
2세트 박성균(테) <네오메두사> 김동주(테)
3세트 박세정(프) <단장의능선> 김명운(저)
4세트 임동혁(저) <아웃사이더> 김남기(저)
5세트 <황혼의그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