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팀 20승과 함께 하이트전 7연패에서 탈출했다.
A 신희승(이하 승)= (신)상문이에게만 경기를 계속 패한 것 같다. 그래서 경기 전 져달라고 했는데 얄밉게도 혼자 이겼다. 다음에는 상문이도 이기고 팀도 이겼으면 한다.
신상호(이하 호)= 시즌 20승을 찍었는데 시즌 막바지라 감흥이 없다. 이제 찍었다는 점에 반성을 해야할 것 같다. 이번 시즌에는 어쩔 수 없지만 다음 시즌에는 좀 더 빨리 20승을 하겠다.
Q 신상문에게 약한 이유라면.
A 승= (신)상문이가 우리 팀의 스타일을 잘 알기 때문이다. 특히 내 스타일을 잘 알아 빌드에서 지고 간 경우가 많았다. 평소 빌드 등 경기와 관련된 이야기를 많이 나누는 편이다.
Q 시즌이 정말 얼마 남지 않았다.
A 승= 아쉽긴 하지만 의미있는 시즌으로 평가한다. 무기력하게 패하는 것보다는 그래도 에이스 결정전까지 이끄는 뒷심을 가졌다. 현존 선수들은 과거보다 더 강하다고 생각한다. 다음 시즌을 기대해 달라.
박= 이제껏 한 명이 잘하면 다른 선수들은 못해 단합이 되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 시즌에 보였던 약점을 극복하고 다음 시즌에 더 좋은 성적을 내겠다.
호= 지난 시즌보다 파이팅도 늘었고 기본 실력도 나아진 것 같다. 아쉽지만 이번 시즌에는 실보다 득이 많았기 때문에 더 나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 같다.
Q 메카닉과 바이오닉을 오가던데.
A 박= 상대에게 심리전을 건 빌드였다. 메카닉과 바이오닉을 선보여 상대를 혼란시킨 뒤 메카닉으로 한 번에 끝장을 보는 빌드였다. 골리앗+바이오닉은 속임수였다. 또 벌처 견제가 잘 돼 몰래 확장을 몰랐음에도 승리할 수 있었다.
Q 확장력이 대단했다.
A 승= 내가 아웃사이더를 많이 했기 때문에 상대 역시 VOD로 내 스타일을 파악하고 나올 것 같았다. 그래서 상대가 예상하지 못하는 전략을 찾다보니 확장을 택했다. 준비할 때부터 동료들이 이길 것 같다고 해서 기분 좋게 경기에 임했다.
Q 다크 템플러가 실패했는데.
A 호= 연습할 때에도 다크 템플러를 쓰고 막히면 운영으로 체제를 바꿨다. 상대가 신인이기 때문에 자신있게 경기한다면 충분히 승리할 수 있을 것 같았다.
Q 남은 일정이 하위권에 있는 팀들이다.
A 호= 남은 경기에서 위메이드전이 있다. 승리할 경우 순위 하나라도 올라갈 수 있으니 그것을 목표로 삼고 준비하겠다. 모두 승리할 자신이 있다.
박= 다음 상대가 신노열인데 오늘처럼 열심히 경기를 준비해 승리를 거두겠다.
승= 남은 두 경기에서 승리를 하면서 4연승을 처음 성공시키며 시즌을 마무리하고 싶다.
Q 끝으로 하고픈 말이 있다면.
A 승= 1년 동안 끝까지 마음 변치 않고 응원을 해준 팬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지금 이 자리까지 만들어준 모든 관계자와 게임단 분들께 고맙다.
정리=오상직 기자 sjoh@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