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근 감독 지도 사상 최초
하이트 스파키즈가 스타리그에서 ‘쿨’하게 모두 살아 남았다.
하이트 스파키즈는 박카스 스타리그 16강전에 4명을 올리면서 창단 이후 가장 많은 스타리그 16강 진출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그러나 이 기록은 가장 많은 8강 진출자로 업데이트됐다.
하이트는 D조 1위 신상문이 일찌감치 8강 진출을 선언한 가운데 10일 열린 박카스 스타리그 2009 16강 6회차 경기에서 A조 박명수, B조 문성진, C조 김창희, D조 신상문 등 각 조에 배치된 4명이 모두 8강에 진출했다.
스파키즈의 8강 진출 스토리는 드라마틱했다. A조에서 경기한 KT 이영호가 CJ 김정우의 테란전 12연승 기록을 저지하면서 2승1패를 기록하고 있던 박명수가 이제동과의 승자승에서 앞서면서 2승1패로 조 1위를 차지했다.
B조에서는 2승으로 단독 1위를 달리던 SK텔레콤 정명훈이 삼성전자 송병구를 제압하면서 3승에 선착했고 2승1패를 기록한 하이트 문성진이 조 2위로 8강에 올랐다.
C조에서는 김창희가 자기 손으로 운명을 결정지었다. 김창희는 STX 소울 진영수를 제압하면서 2승1패가 됐고 웅진 김명운에 이어 조 2위로 8강에 올랐다.
하이트 이명근 감독은 “스타리그에 진출한 선수들이 어느 대회보다 열심히 준비했고 그 결과 8강에 모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말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