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헤리티지 경기 직전 병원으로 후송된 SK텔레콤 최연성 코치가1차 검진 결과 수면장애 판정을 받았다.
SK텔레콤 사무국은 15일 "최연성 코치를 숙소 인근 병원에 후송해 검사한 결과 수면장애라는 판정을 받았다"라며 "정확한 검사를 위해 16일 다시 병원을 찾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 코치는 현재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면장애는 인구의 약 20% 이상이 경험한 적이 있거나 앓고 있는 흔한 질환이다. 수면장애는 학습장애, 능률저하, 교통사고, 안전사고, 정서장애, 사회 적응장애, 결혼생활의 불만족, 그리고 산업재해 등의 원인이 되며 수면장애를 적절하게 치료하지 않으면 이미 앓고 있는 내과적, 신경과적, 정신과적 질환이 악화되거나 회복이 지연될 수 있고 심근경색증, 뇌졸중 등의 심각한 병을 초래할 수 있다고 한다. 주로 불면증과 기면증, 수면중 호흡 장애 등의 증상으로 나타난다.
최 코치는 최근 선수단 관리와 함께 헤리티지 경기를 준비하며 생활 패턴에 변화가 생겼고 밤잠을 제대로 자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최 코치는 14일 e스타즈 2009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는 헤리티지에 참석해 마재윤과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으나 경기전 두통과 시야가 흐려진다는 증상을 호소해 병원에 응급후송됐다. 14일 치르지 못한 경기는 20일로 연기됐다.
오상직 기자 sjoh@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