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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 준준PO] CJ 조규남 감독 "1차전 승리해 기세탈 것"

CJ 엔투스 조규남 감독은 18일 하이트 스파키즈와의 준준플레이오프전을 예상하며 "1차전에서 승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1차전에서 승리를 거둔다면 여세를 몰아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조 감독은 "하이트와는 이번 시즌 내내 동족전을 많이 치른 것 같다"며 "3명의 저그와 2명 가량의 테란을 바탕으로 하는 팀들이기 때문에 결코 방심할 수 없는 상대"라고 했다. 양 팀은 이번 시즌 총 22세트를 치르며 14세트에서 동족전 대결을 펼쳤다.
조 감독은 '신의정원'을 제외한 것과 관련 "'신의정원'은 코칭스태프 회의 결과 저그 종족이 좋다고 판단을 내렸다"다며 "하이트에서는 김상욱이 '신의정원'에 특화된 선수인데 김상욱이 무서워서 피했다기 보다 상대 저그를 한 명 줄이고 다른 종족이 출전하도록 유도한 것"이라고 밝혔다. 조 감독에 따르면 하이트도 비슷한 생각으로 '아웃사이더'를 제외했다고 판단을 내렸다고 한다.

그러면서도 조 감독은 하이트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 조 감독은 "하이트와의 경기를 치를 때 방심을 하는 순간 경기가 말렸다"며 "그 점을 의식하고 있을 때에는 승리했지만 이겼다고 생각하는 순간 이상하게 경기가 꼬여버렸다"고 했다. 또 "성적은 그냥 얻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신상문을 가장 경계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조 감독은 "시즌 막판 신인들을 기용하며 기회를 주고자 했는데 결과적으로 패배가 누적됐다"며 "사기가 떨어질 것이 우려되지만 선수들을 잘 다독여 사기를 끌어 올렸으니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오상직 기자 sjoh@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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