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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 준준PO] CJ 박영민은 어디에?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준준 플레이오프 엔트리에 각 팀의 주전급 선수들이 모두 포진했지만 CJ 엔투스의 간판 프로토스라 할 수 있는 박영민이 두 경기 모두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시즌 막판 주춤하기는 했지만 15승으로 CJ의 프로토스 중 가장 많은 승수를 쌓아줬던 박영민이기 때문에 엔트리 제외는 다소 의외였다.

조규남 감독은 박영민의 엔트리 제외와 관련해 "포스트시즌이 준준플레이오프만 있는 것이 아니다"라며 "다음 경기까지 감안한 선수 기용이며 '콜로세움2'에 손재범을 특화시켜 출전시켜 프로토스전에 유리한 포석을 깐 것"이라고 설명햇다.
하이트가 CJ와의 경기에 나설 프로토스로 박영민을 염두에 두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손재범에게 콜로세움2를 맡겨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는 것이 조 감독의 설명이다. 같은 종족이라 할지라도 선수들마다 스타일이 다르기 때문에 손재범을 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박영민은 이번 시즌 15승13패로 팀 내 프로토스 중 가장 많은 승수를 쌓았지만 시즌 막판 1승3패를 기록했다. 반면 손재범은 이번 시즌 2승2패로 김동주와 박찬수를 꺾었고 이영호와 김재훈에게 패한 바 있다.

오상직 기자 sjoh@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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