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재윤은 18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룩스 히어로 센터에서 열리는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시즌 준준플레이오프 하이트 스파키즈와의 1차전에 출전, 6세트에서 문성진을 상대한다.
마재윤은 스카이 프로리그 2004 3라운드 준플레이오프에서 KOR(현 하이트의 전신) 전태규를 제압하면서 포스트 시즌 첫 승을 따냈다. 이후 GO, CJ 시절 팀이 꾸준하게 포스트 시즌에 진출했고 마재윤 또한 핵심 멤버로 엔트리에 포함되면서 12승7패나 거뒀다. 마재윤의 이 기록은 은퇴한 프로게이머들까지 포함해 최다승 기록이다. 마재윤이 18일 문성진을 꺾는다면 13승으로 역대 포스트 시즌 최다승 기록을 경신할 수 있다.
마재윤은 화승 이제동으로부터 맹추격을 당하고 있다. 이제동이 2008시즌까지 포스트 시즌에서는 자주 출전하지 않았지만 3월에 치러진 신한은행 위너스 리그 포스트 시즌을 통해 무려 7승이나 쓸어 담으면서 10승으로 턱밑까지 쫓아왔다.
만약 이번 시즌 CJ가 준준플레이오프에서 탈락하고 화승이 우승을 차지할 경우 역대 포스트 시즌 다승 1위 기록도 화승 이제동에게 돌아갈 공산이 크다. 이제동은 화승의 우승을 위해 제외할 수 없는 전력이고 준플레이오프 승자와의 2연전이 남아 있고 여기에서 승리할 경우 광안리 결승전 2연전이 남아 있다. 이제동은 에이스 결정전에 나갈 것이 거의 확정적이기 때문에 최대 5~6승까지도 보탤 수 있다.
마재윤이 이번 시즌 포스트 시즌 통산 다승 1위를 지키기 위해서는 자기 손으로 출전 기회를 만들고 상위 단계로 팀을 이끌고 올라가야만 한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통산 프로리그 포스트 시즌 다승 순위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시즌 준준PO 1차전@MBC게임
▶하이트 - CJ
1세트 김창희(테) <신청풍명월> 변형태(테)
2세트 이경민(프) <데스티네이션> 진영화(프)
3세트 박명수(저) <단장의능선> 김정우(저)
4세트 원종서(테) <안드로메다> 한상봉(저)
5세트 신상문(테) <황혼의그림자> 조병세(테)
6세트 문성진(저) <네오메두사> 마재윤(저)
7세트 <콜로세움2>
*오후 1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