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 0-2 삼성전자
1세트 조일장(저, 3시) <단장의능선> 승 차명환(저, 9시)
2세트 김구현(프, 6시) <네오메두사> 승 허영무(프, 3시)
“죽지 않았어!”
삼성전자 허영무가 정규 시즌 부진을 털어내는 완벽한 경기 운영을 통해 STX 김구현을 격파하고 세트 스코어를 2대0으로 벌렸다.
허영무는 18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시즌 준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STX 김구현을 제압했다.
허영무는 시작부터 강하게 밀어붙였다. 드라군과 질럿으로 견제 플레이를 시도했고 리버와 셔틀을 먼저 생산하면서 김구현의 프로브를 4기나 잡아냈다. 김구현을 진출하지 못하도록 막은 채 허영무는 앞마당 확장 기지를 먼저 가져갔다.
허영무는 게이트웨이를 늘리면서 리버와 셔틀로 계속 견제했다. 정면 지역에서 드라군이 밀어치는 듯 페이크를 쓴 뒤 셔틀에서 리버를 떨구면서 김구현의 본진을 공략했다. 뒷마당까지 한 발 먼저 가져간 허영무는 시종 일관 김구현을 압도했다. 중앙 지역에서 펼쳐진 맞대결에서도 승리하면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허영무는 셔틀 2기에 리버 3기와 드라군 한 기를 태워 김구현의 본진을 공격했고 시선을 분산시켰다. 동시에 들어간 김구현의 견제 플레이는 아무런 피해도 입지 않고 막아내면서 승기를 잡았다.
질럿의 스피드 업그레이드를 완료한 허영무는 질럿과 드라군만으로 김구현의 앞마당을 파괴하면서 항복을 받아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