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시즌 포스트 시즌이 다전제로 전환되면서 1대1 타이 상황에서 치러질 에이스 결정전이 일어날 가능성에 대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추가 에이스 결정전이 일어난 경우를 보면 정규 시즌에서 승패와 세트 득실이 타이를 이룰 때 순위를 가리기 위해 열렸다. 포스트 시즌 진출권을 놓고 단판 에이스 결정전을 치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종 에이스 결정전에 나서는 선수들에게는 엄청난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이틀 동안 치른 경기의 결과가 두 어깨에 주어지기 때문. 따라서 신예를 기용하기 보다는 경험 많은 베테랑에게 바통이 넘어갈 가능성이 크다. 또 19일 경기에서 컨디션이 괜찮은 선수에게도 기회가 돌아갈 수 있다.
STX와 삼성전자의 경기가 타이로 진행될 경우 최종 에이스 결정전은 ‘콜로세움2’에서 벌어진다. 이 맵은 세 종족의 상대 전적이 거의 5할로 맞춰지면서 밸런스가 잘 맞는다고 검증을 받았다. 강력한 프로토스 라인을 보유하고 있는 삼성전자는 프로토스를 내놓을 것으로 보이고 STX는 저그로 맞불을 놓을 공산이 크다.
CJ와 하이트의 최종 맵은 ‘단장의능선’. CJ는 이 맵에 7회나 출전한 저그 김정우를 보유하고 있고 하이트는 8회 출전한 테란 신상문이 버티고 있다. 그러나 정공법을 내놓을지는 의문이다. 18일 경기와 마찬가지로 19일 경기에서도 같은 종족 싸움을 예고한 두 팀이기 때문에 혈전이 예상되고 18일 2패를 기록한 신상문에게 너무 많은 경기를 맡기는 부담도 작용하기 때문이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시즌 준준PO 2차전@MBC게임
▶STX - 삼성전자
1세트 김윤환(저) <아웃사이더> 유준희(저)
2세트 진영수(테) <신청풍명월> 이성은(테)
3세트 김구현(프) <데스티네이션> 최윤선(프)
4세트 김현우(저) <안드로메다> 송병구(프)
5세트 조일장(저) <네오메두사> 허영무(프)
6세트 김윤중(프) <단장의능선> 차명환(저)
7세트 <황혼의그림자>
에이스 결정전 <콜로세움2>
*오후 1시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시즌 준준PO 2차전@온게임넷
▶하이트 - CJ
1세트 문성진(저) <네오메두사> 김정우(저)
2세트 이경민(프) <콜로세움2> 손재범(프)
3세트 김창희(테) <신청풍명월> 변형태(테)
4세트 신상문(테) <황혼의그림자> 조병세(테)
5세트 박명수(저) <데스티네이션> 한상봉(저)
6세트 원종서(테) <단장의능선> 진영화(프)
7세트 <안드로메다>
에이스 결정전 <단장의능선>
*오후 1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