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조 1세트 고인규(테, 5시) 승 <아웃사이더> 이제동(저, 9시)
B조 1세트 김윤환(저, 5시) 승 <아웃사이더> 김정우(저, 9시)
C조 1세트 변형태(테, 1시) 승 <비잔티움3> 김택용(프, 11시)
“스포어가 살렸다!”
CJ 엔투스 한상봉이 역전패의 위기에서 스포어 콜로니를 짓는 센스를 발휘하며 승리를 지켜냈다.
한상봉은 김명운과의 8강전에서 시종일관 공격적인 자세를 견지하며 승리를 눈앞에 뒀다. 앞마당을 일찍 가져갔고 저글링을 적게 생산한 대신 일찌감치 테크트리를 올리면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한상봉은 저글링의 스피드 업그레이드가 완료되자 병력을 다수 모았고 김명운의 앞마당과 본진을 두드렸다. 이후 공중전에서도 한상봉은 크게 앞서는 듯했다. 한상봉은 공중전을 유도하면서 김명운의 본진으로 저글링 4기를 난입시켜 드론을 모두 잡아내며 승리를 눈앞에 뒀다.
그러나 김명운이 공중전에 혼신의 힘을 다하면서 한상봉은 역전의 위기를 맞았다. 공중전에서 대패했고 본진 드론을 다수 잃었기 때문.
한상봉은 순간적인 기지를 발휘했다. 본진에서 에볼루션 챔버를 지었고 앞마당과 본진에 동시에 스포어 콜로니를 지었다. 김명운이 본진의 스포어를 공격하는 동안 앞마당에서는 스포어가 완성됐고 한상봉은 앞마당 해처리를 지키면서 승리를 확정지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