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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 준PO 예고] '아웃사이더' CJ에 유리하다

◇CJ와 삼성전자의 '아웃사이더' 전적. CJ가 크게 앞서 있고 삼성전자 송병구의 프로리그 3승이 눈에 띈다.

에이스 결정전까지 가면 CJ가 이긴다?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시즌 준플레이오프의 특징이라면 1차전과 2차전, 최종 에이스 결정전에 사용되는 맵이 모두 '아웃사이더'라는 점이다. 만약 CJ 엔투스와 삼성전자 칸이 6세트까지 승부를 가리지 못하거나 1, 2차전을 통해 우열이 가려지지 않는다면 '아웃사이더'에서 필히 전투를 치러야 한다.

'아웃사이더'에서 거둔 성적을 기준으로 두 팀을 평가하면 CJ가 한 수 위다. CJ는 이 맵에서 총 전적 16승9패, 프로리그 전적 9승4패를 기록하면서 7할이 넘는 성적을 거뒀다. 특히 김정우와 한상봉 등 2명의 저그는 각각 6승1패와 5승2패로 빼어난 활약을 펼쳐 에이스 결정전에 중용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반면 삼성전자는 송병구만 제 활약을 펼쳤을 뿐 다른 선수들의 전적은 볼 품이 없다. 테란 이성은의 경우 1승4패로 극도로 부진한 면모를 보이고 있어 김정우가 출전했을 때 스나이핑 카드가 없다고 분석되고 있다.
삼성전자가 만약 김정우를 제압하기 위해서는 송병구의 저그전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송병구는 이 맵에서 홍진호와 신대근 등 저그 2명을 잡아냈고 프로리그에서 3전 전승을 기록하고 있어 이해도가 높다는 사실을 확인시킨 바 있다.

삼성전자의 다른 카드는 저그 차명환이다. 차명환은 준준플레이오프에서 저그만 두 번 잡아내면서 팀을 승리로 이끈 바 있어 김정우나 한상봉을 대적할 상대로 꼽히고 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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