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동은 24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리는 박카스 스타리그 2009 8강전에서 웅진 스타즈 김명운을 상대한다.
이제동은 데뷔 이후 저그전 성적이 80%를 꾸준히 유지하면서 최고의 저그전 수행 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로 이미 인정받았다. 스타리그 8강전에서 맞붙는 김명운을 상대로도 4승1패로 크게 앞서 있다. 통산 저그전 승률과 같은 80%의 승률을 유지하고 있다.
저그전에 강한 이제동이 4강에 오를 경우 결승 진출은 물론, 우승까지 차지할 확률이 높다는 것이 e스포츠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지금까지 이제동은 스타리그 8강을 통과하면 무조건 우승했기 때문이다.
이제동이 스타리그 3회 우승을 차지할 경우 역대 최소 대회, 최소 기간 우승이라는 타이틀을 얻는다. 가장 먼저 3회 우승을 달성한 이윤열은 2002년 파나소닉 스타리그 우승 이후 2006년 신한은행 스타리그 시즌2까지 5년이 걸렸고 2004년 질레트 스타리그 우승 이후 2008년 에버 스타리그에서 우승한 박성준도 햇수로 5년이 소요됐다. 2007년 에버 스타리그에서 처음으로 우승한 이제동이 이번 박카스 스타리그에서 1위에 오른다면 예전의 기록을 3년으로 앞당길 수 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