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가 한창 포스트 시즌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생각대로T 스페셜포스 프로리그 2009도 3위 아처와 4위 SK텔레콤 T1의 준플레이오프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티켓 싸움에 들어간다.
아처와 SK텔레콤은 정규 시즌에서 두 번 만나 모두 SK텔레콤이 승리한 바 있다. 그러나 두 경기 모두 최종 세트까지 치르는 접전을 펼쳤기에 쉽사리 승부를 예측하기 어렵다.
아처의 장점은 리더 왕성민을 중심으로 팀워크가 잘 맞는다는 점. 개인기에 의존하는 공격보다는 수비에 임했을 때 전체적인 성적이 좋다. 보통 한 선수가 에이스로 부각되는 경우가 많지만 아처는 구성원 전체의 킬/데스 비율이 비슷할 정도로 평준화가 잘되어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SK텔레콤은 리그 다킬 1위를 기록한 김동호가 에이스다. 김동호는 1라운드까지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지만 2라운드에서 공격적으로 변화를 꾀하면서 273킬이나 기록하는 빼어난 성적을 냈다. 이를 뒷받침하는 저격수 이수철의 활약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경기의 승자는 내달 1일 열리는 플레이오프에서 이스트로를 상대한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