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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대로T PO 예고] 김동호 VS 조현종 자존심 싸움

◇생각대로T 스페셜포스 프로리그 2009 다킬 랭킹 톱 10.


다킬 랭킹 1, 2위를 다툰 이스트로 조현종과 SK텔레콤 T1 김동호가 자존심 대결을 펼친다.
1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리는 생각대로T 스페셜포스 프로리그 플레이오프에서 이스트로의 저격수 조현종과 SK텔레콤의 돌격수 김동호가 다킬 전쟁 시즌2에 올입한다.

이스트로 조현종과 SK텔레콤 김동호는 정규 시즌 내내 다킬 전쟁을 펼쳤다. 1라운드만 하더라도 조현종이 선두로 치고 나가 김동호는 명함조차 꺼내지 못했다. 조현종은 리그 시작부터 다킬 순위의 톱을 차지했고 가장 먼저 프로리그 통산 100킬을 달성하는 등 최고의 반열에 올랐다.

김동호는 1라운드 막판부터 두각을 나타냈다. SK텔레콤이 정규 시즌 7연승을 기록하는 과정에서 주역으로 활동한 김동호는 273킬을 달성하면서 팀을 포스트 시즌에 올리는 일등 공신 역할을 했다.
정규 시즌 최종 성적으로 보면 다킬 1위는 278킬을 기록한 조현종에게 돌아갔다. 2위를 차지한 김동호는 273킬로 조현종과 불과 5킬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김동호는 대신 돌격수 가운데 1위에 오르면서 이번 대회 최고의 돌격수에 뽑혔다.

조현종과 김동호는 본분이 다른 만큼 활약한 맵도 각각 달랐다. 저격수인 조현종은 ‘너브가스’와 ‘위성’에서 맹위를 떨쳤고 김동호는 ‘데저트캠프’에서 공격 성공률 1위를 달렸다. 공통점은 두 선수 모두 ‘미사일’에서 공격성공률 0.98로 공동 1위를 기록했다는 것.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이 맵은 최종전인 5세트에 사용되고 두 팀 모두 정규 시즌 5승1패를 기록하고 있어 두 선수의 활약이 필수적이다.

이번 포스트 시즌의 결과가 다킬 랭킹을 변동시킬 수는 없지만 광안리 결승전 티켓이 걸려 있는 만큼 조현종과 김동호의 활약에 따라 티켓의 주인공이 결정될 전망이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생각대로T SF 프로리그 2009 PO@온게임넷
▶이스트로-SK텔레콤
1세트 <너브가스>
2세트 <데저트캠프>
3세트 <크로스로드>
4세트 <위성>
5세트 <미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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