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2대1 김창희
2세트 박명수(저, 9시) <단장의능선> 승 김창희(테, 3시)
3세트 박명수(저, 1시) 승 <아웃사이더> 김창희(테, 시)
“재미는 봐라, 4강은 내가 간다!”
하이트 스파키즈 박명수가 데뷔 이후 처음으로 개인리그 4강전에 올랐다.
박명수는 31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박카스 스타리그 2009 8강 2회차 경기에서 김창희의 초반 견제에 큰 피해를 입을 뻔했지만 막아낸 뒤 뮤탈리스크 역공을 통해 경기를 끝냈다. 스타리그 8강이 역대 최대 성과였던 박명수는 처음으로 개인리그 4강에 올랐다.
박명수는 김창희가 머린 3기와 벌처 한 기를 동반해 러시를 시도하다 당황한 듯 방어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 김창희가 벌처를 2기까지 모아 언덕 위를 막고 있던 저글링과 드론을 잡아내고 본진에 난입하자 큰 피해가 예상됐다.
그러나 박명수는 저글링의 스피드 업그레이드가 완료되자 벌처 러시를 간신히 막아냈고 뮤탈리스크로 체제를 전환했다. 또 저글링으로 김창희의 본진을 과감히 공격하면서 터렛이 지어지지 못하도록 견제했다.
박명수는 뮤탈리스크를 띄워 김창희의 본진과 뒷마당 미네랄 확장을 동시에 마비시켰고 머린이 생산되는 족족 끊어내며 항복을 받아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