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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대로T] 이스트로 창단 첫 광안리 결승 영광(종합)

◆생각대로T SF 프로리그 2009 플레이오프@온게임넷
▶이스트로 3대0 SK텔레콤
1세트 이스트로 승 <너브가스> SK텔레콤(8대2)
2세트 이스트로 승 <데저트캠프> SK텔레콤(연장전 8대7)
3세트 이스트로 승 <크로스로드> SK텔레콤(연장전 8대7)

"광안리 주인공 처음이야!"

이스트로가 창단 이후 처음으로 광안리에서 열리는 결승전에 주연으로 출전할 기회를 잡았다.
이스트로는 1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생각대로T 스페셜포스 프로리그 2009 플레이오프에서 SK텔레콤 T1을 3대0으로 완파하고 창단 2006년 팀을 창단한 이래 처음으로 부산 광안리 특설 무대에서 열리는 결승전에 나선다. 이스트로는 2005년 e네이처톱을 인수, 스타크래프트 팀을 창단했고 2009년 이스포츠유나이티드라는 클랜 팀을 인수하면서 스페셜포스 팀을 꾸렸다. 스타크래프트 팀은 하위권에 머물면서 포스트 시즌에도 나가지 못했지만 스페셜포스 팀은 플레이오프를 통해 부산 광안리 결승전에 진출하는 영광을 맞았다.

세트 스코어로만 보면 이스트로의 압승이지만 경기 내용은 막상막하였다. 1세트 '너브가스'에서 8대2로 손쉽게 따낸 이스트로는 2세트와 3세트 모두 연장전까지 진행되는 혈전을 펼친 끝에 8대7로 승리했다.

2세트 '데저트캠프'에서 정규 시즌에 한 번도 승리하지 못한 이스트로는 집중 훈련을 펼친 덕을 봤다. SK텔레콤에게 먼저 7점 고지를 내줬지만 13, 14 라운드에서 임정민과 이호우가 맹활약하면서 연장전까지 이끌었고 강주호가 연장전에서 3킬을 달성하면서 승리했다.

3세트에서는 SK텔레콤의 공세를 막지 못해 위기를 맞았다. 공격 진영으로 플레이한 SK텔레콤이 5대2로 전반전을 앞선 것. 그렇지만 이스트로의 공격력도 만만치 않았다. 이스트로는 후반전을 5대2로 마무리하면서 공격인 상태에서 연장전에 돌입했고 승리하면서 경기를 마쳤다.

이스트로는 오는 6일 부산 광안리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결승전에서 KT 핑거붐과 5전3선승제 경기를 치른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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