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로 선수들은 열흘 동안의 휴가를 마치고 지난 7월24일에 숙소로 복귀했다. 김현진 감독은 휴가로 해이해진 선수들에게 한 선수당 300게임 정도 소화해야 하는 내부 평가전을 주문했다. 김 감독은 1군과 2군으로 나눠 치러진 내부 평가전을 통해 다음 시즌을 구상하겠다는 심산이다.
2군 내부 평가전에서는 김도우가 뛰어난 활약을 보이고 있다. 김도우는 3월에 열린 드래프트 평가전에서 20승4패를 기록하며 주목 받은 신예 테란. 김도우는 6월24일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시즌 KTF전에서 이영호를 상대로 첫 출전해 1패만을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 내부평가전을 통해 김도우는 한층 성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내부 평가전을 치르며 한층 탄탄한 전력을 키운 이스트로는 이번 STX컵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는 각오다. 3일 정규시즌 11위 위메이드와 맞붙는 이스트로는 내부평가전에서 상위권을 차지한 ‘신라인’을 앞세운다면 위메이드를 꺾는데 별다른 문제가 없다는 생각이다.
이스트로 김현진 감독은 “정규 시즌에서는 승자연전방식에서 약한 모습을 보였지만 STX컵에서는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며 "위메이드를 꺾은 뒤 남은 팀들까지 모두 제압해 높은 곳까지 올라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경남STX컵 마스터즈 2009 본선
▶이스트로-위메이드
1세트 <신청풍명월>
2세트 <네오메두사>
3세트 <신의정원>
4세트 <황혼의그림자>
5세트 <안드로메다>
6세트 <단장의능선>
7세트 <콜로세움>
*8월3일 오후 6시(선봉 현장 공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