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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트 이호준(테, 5시) <신청풍명월> 강정우(테, 7시)
이호준과 강정우는 모두 앞마당을 확보한 뒤 팩토리를 늘리는 전략을 택했다. 이후 양 선수는 탱크 3기씩을 생산하고 점처 중앙으로 병력을 이동시켰다. 별다른 교전 없이 서로 눈치를 보며 탐색전을 펼치는데 그쳤다.
이때 양 선수의 전략이 갈렸다. 이호준은 중앙을 장악한 뒤 확장을 늘려갔고 강정우는 9시에 확장을 한 뒤 스타포트를 건설해 드롭십을 생산했다. 서로 다른 공격 방식을 택하며 서서히 격차가 벌어지기 시작했다.
승기를 잡은 것은 이호준. 이호준은 중앙을 단단히 한 뒤 상대의 드롭십이 올 곳만 방어했다. 드롭십이 2~3기뿐이었기 때문에 소수 병력만으로 충분히 방어할 수 있었다. 이 때문에 이호준은 12시와 2시의 확장을 큰 어려움 없이 활성화시켰고 뒤늦게라도 드롭십을 따라잡을 수 있었다.
이호준은 드롭십이 추가된 뒤 더욱 중앙을 단단히 했다. 강정우가 병력을 밀고 나오면 기존 병력에 드롭십의 병력까지 충원해 막았고, 강정우의 드롭 공격도 더 많은 숫자의 드롭십으로 막았다. 강정우의 거센 공격을 막은 뒤에는 바로 11시와 10시에 공격병력을 투입시켜 큰 피해를 줬다.
이호준은 그 사이 1시 부근의 두 곳에도 커맨드센터를 건설했다. 강정우의 드롭십에 12시를 내주긴 했지만 이미 자원면에서 강정우를 압도하고 있었다. 이호준은 드롭십을 8기까지 생산해 맵 중앙을 장악했다. 또 소수 탱크와 골리앗으로 11시와 본진 앞마당을 공격했고 강정우의 최후 병력까지 모두 잡아내며 항복을 받아냈다.
오상직 기자 sjoh@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