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생각대로T 결승 예고] 이스트로 출사표 "1mm의 틈도 없을 것"

이스트로 선수들은 ‘방심’이 얼마나 무서운지 뼛속 깊이 깨달았다. 최고의 팀으로 주목 받으며 리그가 시작되기 전부터 우승후보로 거론되던 이스트로는 3승4패 6위라는 초라한 성적표로 1라운드를 마감했다. 방심이 부른 화를 제대로 느낀 것이다.

1라운드를 바닥에서 마감한 이스트로는 2라운드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밑바닥까지 떨어져본 이스트로는 이제 무서울 것이 없었다. 도전자의 마음으로 한단계 한단계 올라가던 이스트로는 결국 2라운드 7전 전승을 기록하며 정규시즌을 2위로 마감했다.
플레이오프에서 SK텔레콤을 꺾고 광안리 결승에 진출한 이스트로는 ‘방심’이라는 큰 장애물도 이스트로의 우승을 막지 못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피력했다. 방심이 얼마나 무서운지 몸으로 경험한 선수들은 대부분의 전문가들이 이스트로의 우승을 예견한 가운데도 침착하게 연습에 임했다.

최고의 팀으로 거듭나기 위한 마지막 관문. 광안리 결승을 앞둔 이스트로 선수들의 출사표를 정리했다.

▶리더 이호우(돌격)=KT가 우리에게 승리할 수 있는 마지막 희망은 방심이라는 틈을 비집고 오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그 틈 조차 제공하지 않을 생각이다. 방심이 얼마나 무서운지 잘 알고 있는 우리가 같은 잘못을 반복할 리는 없지 않겠나. 고기도 먹어본 사람이 먹는다고 큰 무대 경험이 없는 KT의 약점을 이용해 반드시 우승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조현종(저격)=김찬수와 라이벌이라는 말을 많이 한다. 하지만 객관적인 성적상 내가 앞서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 않나. 우리 팀에 내가 있다는 것이 다른 팀들에게 위협이 될 수 있도록 이번 결승전에서 최고가 어떤 것인지 보여주겠다.

▶임정민(돌격)=플레이오프가 끝난 뒤 SK텔레콤 선수들이 “우리를 꺾고 올라갔으니 반드시 우승해라”고 말해줬다. 평소에 친한 SK텔레콤 선수들과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우승하고 싶다. 우리 팀원들을 믿기 때문에 팀워크로 다져진 이스트로가 우승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박귀민(돌격)=결승전을 앞두고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자신 있다. 어서 빨리 결승전을 하고 싶은 마음뿐이다. 이번 프로리그를 통해 실력이 많이 향상됐음을 느끼기 때문에 결승전에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겠다. 지켜봐 달라.

▶강주호(돌격)=우리 팀이 최고의 팀이라는 사실을 만방에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놓칠 수 없다. (이)호우형의 오더를 100% 수행하는 능력을 발휘하고 팀워크라는 것이 어떤 것인지 확실히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랭킹

1젠지 19승 7패 +22(41-19)
2한화생명 19승 7패 +22(43-21)
3T1 17승 9패 +17(38-21)
4DK 17승 9패 +10(36-26)
5KT 15승 11패 +6(34-28)
6한진 10승 16패 -7(27-34)
7농심 10승 16패 -11(25-36)
8BNK 10승 16패 -11(24-35)
9키움 7승 19패 -19(22-41)
10DN 6승 20패 -29(13-42)
1
2
3
4
5
6
7
8
9
10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