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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센터 언쟁 당사자 "난입 아니라 길을 잘못 든 것뿐"

4일 히어로센터에서 벌어진 언쟁과 관련 해당 당사자가 전화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당사자 중 한 명인 김 모 씨는 "5일 MBC게임 측의 입장 발표를 확인한 뒤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어 전화를 했다"며 당시 상황에 대해 상세히 전했다.

김 씨에 따르면 대기실 난입과 관련돼 가장 많은 왜곡이 있었다고 한다. 현장에 처음 방문한 김 씨 일행 중 김 씨 동생은 경기가 끝난 뒤 경기장을 나가려다 길을 잘못 들어섰다고 한다. 이 과정에서 대기실 문으로 출입하게 됐고 마침 김택용이 있어서 사진촬영을 요청했다고 한다.
뒤늦게 나타난 여성 조연출이 제지하고 나서자 김 씨 동생은 "길을 잘못 들어섰다"고 말하자 "들어오시면 안 된다"며 밀었다고 한다. 이 때문에 두 여성 사이에 몸싸움이 벌어졌고 김 씨 동생은 팔찌를 잃어버리며 사태가 악화됐다고 한다. 김 씨는 "둘 사이에 몸싸움이 있어 내가 말리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린치 등은 전혀 없었던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때 주위에 있던 카메라 감독들이 "뭐야"라며 합세했다고 한다. 이에 반말조의 어투로 느낀 김 씨 남자친구 등이 가세하며 첫번째 기사[[13803|히어로센터 팬과 MBC게임 스태프 언쟁]]에서 나왔던 언쟁이 오갔다고 한다.

김 씨는 "우리가 대기실에 난입한 것이 아니라 길을 잘못 들어섰을 뿐이며, 카메라 감독의 반말로 인해 언쟁이 생긴 것"이라며 "김택용 선수에게 사인을 받거나 사진 촬영을 하겠다고 달려든 것은 사실과 동떨어진다"며 해명했다.
오상직 기자 sjoh@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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