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G라는 회사가 모기업인 이스트로는 2006년 e네이처톱이라는 스타크래프트 팀을 인수하면서 지금의 팀 이름을 갖게 됐다. 그러나 팀 전력이 약해 참가하는 대회마다 저조한 성적을 거두며 참가에 의의를 두는 팀으로 전락했다.
이스트로는 1라운드까지만 하더라도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다. 3승4패로 중하위권에 맴돌던 이스트로는 2라운드 들어오면서 다른 팀으로 변모했다. 특히 6월14일 1위를 달리던 KT(당시 리퓨트)를 잡아내며 상승세를 탔고 SK텔레콤과 아처 등 상위권을 연파하면서 7전 전승으로 2위까지 뛰어 올랐다.
플레이오프에서도 이스트로의 분위기는 하늘을 찔렀다. 유명 클랜 팀의 구성원으로 꾸려진 SK텔레콤을 3대0으로 완파한 것. 전략 노출을 최소화한 이스트로는 분위기를 결승전까지 이어갔고 정규 시즌 1위에 빛나는 KT를 3대2로 제압하면서 사상 최초의 국산종목 프로리그 왕좌를 차지했다.
남윤성 기자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