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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로 창단 첫 광안리 우승!

이스트로 스페셜포스 프로게임단이 창단 이후 처음으로 광안리 결승전에서 우승컵에 입을 맞췄다. 이스트로 스페셜포스 프로게임단은 2006년 창단한 이스트로의 역사상으로도 처음 광안리 결승전에 진출했고, 처음으로 차지한 우승컵이어서 더욱 뜻깊다.

IEG라는 회사가 모기업인 이스트로는 2006년 e네이처톱이라는 스타크래프트 팀을 인수하면서 지금의 팀 이름을 갖게 됐다. 그러나 팀 전력이 약해 참가하는 대회마다 저조한 성적을 거두며 참가에 의의를 두는 팀으로 전락했다.
이스트로는 2009년 스페셜포스 프로리그가 출범하자 의욕적으로 스페셜포스에 관심을 갖고 투자를 시작했다. 김현진 감독이 스타크래프트와 스페셜포스를 모두 관리하면서 한 명의 매니저를 투입해 스페셜포스 팀을 신경쓰도록 했고 그 결과 클랜 시절 KeSPA 랭킹 1위를 고수하던 e스포츠 유나이티드라는 팀을 드래프트를 통해 선발했다.

이스트로는 1라운드까지만 하더라도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다. 3승4패로 중하위권에 맴돌던 이스트로는 2라운드 들어오면서 다른 팀으로 변모했다. 특히 6월14일 1위를 달리던 KT(당시 리퓨트)를 잡아내며 상승세를 탔고 SK텔레콤과 아처 등 상위권을 연파하면서 7전 전승으로 2위까지 뛰어 올랐다.

플레이오프에서도 이스트로의 분위기는 하늘을 찔렀다. 유명 클랜 팀의 구성원으로 꾸려진 SK텔레콤을 3대0으로 완파한 것. 전략 노출을 최소화한 이스트로는 분위기를 결승전까지 이어갔고 정규 시즌 1위에 빛나는 KT를 3대2로 제압하면서 사상 최초의 국산종목 프로리그 왕좌를 차지했다.
남윤성 기자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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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랭킹

1젠지 19승 7패 +22(41-19)
2한화생명 19승 7패 +22(43-21)
3T1 17승 9패 +17(38-21)
4DK 17승 9패 +10(36-26)
5KT 15승 11패 +6(34-28)
6한진 10승 16패 -7(27-34)
7농심 10승 16패 -11(25-36)
8BNK 10승 16패 -11(24-35)
9키움 7승 19패 -19(22-41)
10DN 6승 20패 -29(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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