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T1은 2005년과 2006년 광안리 우승의 영예를 안은 곳에서 맹훈련하고 있다.
정규 시즌 1위를 차지하며 일찌감치 광안리 결승전에 진출한 SK텔레콤은 2005년과 2006년 광안리 결승전을 준비했던 해운대의 한 PC방에 베이스 캠프를 차렸다.
8월4일 부산에 도착한 SK텔레콤 선수단은 3, 4년전 우승할 때 찍어 놓은 사진을 보면서 감회가 새로웠다고. 이 PC방에는 주훈 전 감독과 임요환, 최연성 등 고참 선수들은 물론 우승하기 위해 출격하기 전에 찍은 단체 사진 등이 게재되어 있다.
김택용, 정영철 등 이적생들은 PC방에 들어와 사진을 보면서 "SK텔레콤 T1이 우승하던 곳에서 새로운 역사를 위해 준비한다는 사실만으로도 투지가 불타오른다"며 우승에 대한 열의를 내비치기도 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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