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승은 1차전에서 패한 뒤 7일 밤 훈련을 했다. 이때 삼성전자 송병구와 허영무가 연습을 도와주기 위해 연습실을 찾았다. SK텔레콤 김택용과 도재욱에 맞서 최적의 연습상대를 만난 것이다.
송병구와 허영무는 7일과 8일에 펼쳐지는 올스타전에 출전하기 위해 부산에 내려와 있었다. 특별히 할 일이 없었고 연습에 손이 근질거렸던 상황이었기 때문에 자신의 일처럼 열심히 도와줬다고 한다.
김태균은 이들과 연습을 하며 많은 것을 배웠다고 한다. 김태균은 "두 선수 모두 리그에서 최고의 실력들을 갖고 있는 선수답게 많은 노하우를 갖고 있었다"며 "비록 하룻밤 동안의 연습이었지만 결승전 무대에서 펼칠 수 있는 실력을 갖추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부산=오상직 기자 sjoh@dailyesports.com




















